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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영화 립반윙클의 신부, SNS 시대의 사랑

 

여러분은 지난 연휴 잘 보내셨나요~? ^^

 

저는 지난연휴를 맞아 영화 한 편을 보구 왔는데요~

바로 영화 '립반윙클의 신부' 라는 영화랍니다! :)

 

영화 '립반윙클의 신부'는 '러브레터'로

유명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로,

SNS로 외로움을 해소하는 한 여성의

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내용의 영화랍니다!

 

 

이 영화를 보겠다고 다짐했던 것은

어느정도 현실적으로 일어날 만한

일이고, 만약에 '이랬으면 어땠을까?'를

영화속으로 풀어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는데요~!

 

어느 정도는 저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준 것 같아요!

 

SNS에서의 만남이라는 것 자체가

오프라인에서의 만남보다는 어느정도

가벼운 사이로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고,

일시적으로는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지만,

깊은 사이로 이어지기는 힘든 것 같아요~!

 

 

주인공 쿠로키 하루도 우여곡절을

겪으면서 이러한 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어요~!

 

그녀가 SNS에 빠져든 것도 그녀의

외로움을 충족시켜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것이기 때문이죠!

 

그 안에서 누군가의 음모에 빠져

회복하기 힘든 상처도 받고 방황도

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어느정도

공감되고 몰입해서 보게 된 것 같습니다!

 

 

다만 마지막 결말이 좀 허무 했다고 해야할까요?

전작인 러브레터에서도 허무하게 끝났다고 하던데;;

아마 이와이 슌지 감독의 스타일이

아닐까 싶기도 하네요~! ㅎㅎ ^^;

 

그래도 나름 빠져들면서 본 것 같습니다! :)